'임요환♥' 김가연 "맘카페 악플에 자괴감"..김원희 "내 짐 정리해준 게 김가연" 응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09 14: 43

배우 김가연이 ‘신박한 정리’ 후 이어지는 악플에 대해 다시 한번 심경을 밝혔다.
김가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끝나자마자 일부 맘카페에서 뭐라하길래 진심 다들 살림 잘 정리하고 사나보다 잠깐 자괴감이 들었다”며 “그런데 인친님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힘이 났다. 사람 사는게 다 똑같다는 말들, 우리집이랑 비슷하다는 글들, 응원의 메시지에 힘내서 일하러 간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방송 후에도 이삿짐 박스로 3박스 더 버렸고, 정리가 되고보니 더 버려야할 게 보이더라. 제 동선에 맞게 위치 살짝씩 바꾸며 깨끗하게 잘 유지하고 살겠다. 모두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가연 인스타그램

이에 김원희는 “넌 게으른 게 아니라 정리의 때를 놓쳐서 그리된거니 너무 반응에 신경 쓰지마”라며 “내 쌓여있던 묵은 화장품 정리해준 게 김가연”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이하 김가연 전문
방송 끝나자마자
일부 맘카페에서
뭐라하길래..
진심 다들 살림 잘정리하고
사나보다 잠깐
자괴감이 들었네요.
근데 인친님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힘이 났어요.
사람사는게 다 똑같다는말들.
우리집 이랑 비슷하는 글들..
응원의 메세지에
힘내서 일하러 갑니다.
다들 고마워요!
방송후에도 이삿짐 박스로
3박스 더 버렸구..
정리가 되고보니..더 버려야할게
보이더라구요.
제 동선에 맞게 위치 살짝씩
바꾸며..깨끗이 잘 유지하고 살겠습니다
모두 고마워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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