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새 시즌엔 캐딜락 CT4 클래스 등판...참가자 모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3.10 09: 5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021 시즌엔 캐딜락 CT4 클래스가 서킷에 등판한다. 신규 클래스로 슈퍼레이스에 참여하기로 했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캐딜락 CT4 클래스는 최근 경기 규정도 마련했다. 차량을 레이싱 카로 변신시켜줄 지원책과 드라이버의 실력을 향상시켜줄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즐겨보고 싶은 도전자들의 참가도 기다리고 있다.
캐딜락 CT4는 고성능 라인인 캐딜락 V 시리즈의 기술력과 철학을 물려받아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이다. CT4의 강력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로 펼쳐진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신규 클래스로 참여해 레이스를 펼치게 될 캐딜락 CT4.

캐딜락 CT4 클래스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발급한 국내C 라이선스를 소지한 드라이버가 참가할 수 있다.
첫 시즌인 올해는 오는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5라운드의 레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총 두 번의 연습주행 중 두 번째 연습주행의 랩 타임을 기준으로 결승 그리드를 결정하며, 결승전은 타임 트라이얼로 진행돼 가장 빠른 랩 타임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직전 라운드의 결승전 순위에 따라 다음 라운드 결승 기록에 시간이 가감돼, 다른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자신과도 승부를 벌인다. 
레이스의 흥미를 높이고, 참가자의 도전의지를 이끌어 낼 캐딜락 CT4 클래스만의 흥미로운 경기방식도 추가된다. 결승 그리드를 결정하게 되는 두 번째 연습주행에서 드라이버 스스로 정한 랩 타임을 1000분의 1초까지 정확하게 기록하면 공식 타이어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슈퍼타겟 이벤트가 매 라운드 진행된다. 결승 순위 6위까지 상금을 수여해 참가 드라이버들이 목표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레이스에 참여할 매력적인 이유가 더해졌다. 
시즌이 개막하기 이전 드라이빙 강습도 이뤄진다.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레이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전을 가르치며,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 현장에서도 레이스에 필요한 여러 지식을 실습과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주행 분석 데이터의 활용법을 알려주는 등 실질적인 실력 향상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캐딜락 CT4의 소유자라면 실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짜 레이서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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