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킹험, 대외 첫 등판…KIA 브룩스와 선발 맞대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3.10 10: 14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이 대외 첫 실전에 나선다. 
킹험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4일 퓨처스 팀과 자체 연습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은 뒤 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투구수 50개 안팎을 던질 예정.  
한화의 이날 선발 라인업은 강경학(2루수) 박정현(유격수) 정민규(1루수) 정진호(지명타자) 김민하(우익수) 이도윤(3루수) 장운호(좌익수) 이해창(포수) 김지수(중견수) 순으로 짜여졌다. 

한화 새 외국인투수 닉 킹험이 롱토스로 몸을 풀고 있다. / dreamer@osen.co.kr

KIA에선 지난해 에이스로 활약한 애런 브룩스가 선발등판한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전날 브룩스가 3이닝 45구 정도 던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KIA 라인업은 최원준(우익수) 류지혁(3루수) 프레스턴 터커(지명타자) 황대인(1루수) 김민식(포수) 김호령(중견수) 이우성(좌익수) 김규성(2루수) 박찬호(유격수) 순으로 구성됐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된 류지혁이 첫 실전에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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