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KFA 온택트-멘토FC' 화려한 멘토 군단, 대학생 만난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3.10 10: 16

2021년 실시하는 ’드림 KFA 온택트‘에 축구선수 황의조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전무 김태원, 가수 로꼬, 가수 알리, 배우 겸 MC 박재민 등 화려한 멘토 군단이 가세해 매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만나게 됐다.
‘드림(Dream) KFA’는 KFA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꿈을 위해 나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직업 탐색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대신 ‘온택트(Online Contact)’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KFA 온택트’ 프로그램에 큰 변화가 생긴다. 온라인 화상연결에 참여하는 멘토가 축구 팀의 선발 베스트 11처럼 총 11명으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를 비롯해 기업인, 연예인, 방송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멘토진에 합류했다. 멘토 11명은 이른바 ‘멘토 FC’라는 이름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또 다른 변화는 참가자를 한꺼번에 뽑는다는 점이다. 기존에 ‘드림 KFA 온택트’는 회차별로 참가 접수를 받아 참가자를 선정했기에 회차별로 참가자가 달라졌다. 그러나 올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림 KFA 온택트’에 한해 1회만 참가 접수를 받기로 했고, 이때 총 100명 가량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생 참가자들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총 7회)에 진행되는 ‘드림 KFA 온택트 - 멘토FC’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단,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고민해[줌] 프로그램은 기존처럼 회차별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2021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KFA 온택트 - 멘토FC’의 접수 마감은 3월 24일 밤 11시 59분까지다. 3월 29일 실시되는 첫 프로그램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드림KFA 업무를 담당하는 이수민 KFA 마케팅팀 수석매니저는 “최상의 라인업으로 ‘멘토 FC’를 구성해 대학생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상시 오프라인 이벤트 참가, CSR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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