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중 18위... 음바페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11 06: 14

손흥민(토트넘)이 2021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미리보는 2021년 발롱도르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발롱도르 시상식은 2년 만에 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기록을 반영해 골닷컴이 선정한 명단서 손흥민은 20명 중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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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기량을 유지했고 2021년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진출했고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손흥민은 발롱도르의 자격을 증명할 중요한 경기를 많이 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 1위는 킬리안 음바페였다. 11골을 터트렸고 프랑스컵 정상에 올랐다. 골닷컴은 "가장 유력한 후보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어지고 있다. 강력핝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시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완벽한 출발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위는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뒤를 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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