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니콜라 밀렌코비치(24, 피오렌티나)를 노리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세르비아 국가대표 센터백 밀렌코비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에이전트들과 잠재적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5월부터 맡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최고의 궁합을 보였던 라모스를 앞세워 라리가는 물론 코파델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당시 모레스의 나이도밀렌코비치와 같은 나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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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195cm)의 밀렌코비치는 '제2의 비디치'라는 별명을 가졌다. 네마냐 비디치는 과거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수비수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FK파트리잔에서 피오렌티아으로 이적했다. 몸값은 2520만 파운드(약 400억 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밀렌코비치는 이번 시즌 평균 1.5개의 태클, 1.3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