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박세웅, 실투 하나 아쉬워...김재유, 한층 성장했다" [부산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3.11 16: 19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완파하고 연습경기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7-5로 승리를 거뒀다. 연습경기 5연승.
선발 박세웅이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모두 비자책점. 선발 자원으로 분류된 노경은은 두 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김재유가 홈런 포함해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재현 역시 멀티 히트 활약.

4회말 롯데 허문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박)세웅이는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실투 하나가 아쉬웠을 뿐이다. 노경은은 강약조절을 노련하게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투수진을 총평했다.
타선에 대해서는 “김재유는 타석에서 한 층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지고 이병규 역시 준비를 잘하고 있는 듯 하고 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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