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양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힉스가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고 앤드류 벨라스케스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지난 11일 피츠버그전에서 8회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로빈슨 치리노스의 1루 대주자로 투입된 박효준은 이날 필라델피아전에서도 대주자로 나섰다. 지난 피츠버그전에서 박효준은 타격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필라델피아전에서는 타석에도 들어섰다.

7회초 대주자로 나섰던 박효준은 팀이 5-1로 앞서던 8회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박효준은 아직 올해 시범경기에서 안타가 없다. 5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양키스 선발투수 게릿 콜은 3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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