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침묵’ 김하성, 2타수 무안타…타율 .125 추락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3.12 08: 00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또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김하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범경기 흐름이 좋지 않다. 타율은 종전 1할4푼3리에서 1할2푼5리(14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OSEN=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1회초 2사 2, 3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이 다저스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에게 3구삼진을 당하고 있다. /lsboo@osen.co.kr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팀이 1-1로 맞선 2회말 2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팀이 3-2로 앞선 6회 2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 수비에 들어갈 때 교체됐다.
김하성은 지난해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122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했던 셰인 비버와 첫 만남에서 삼진을 당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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