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타깃 철회' 맨시티, '24세 미만' 선수 영입으로 가치 극대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3.12 11: 43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 영입을 포기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인디페던트'는 메시가 더 이상 맨시티의 타깃이 아니며 맨시티는 이제 24세 미만의 젊은 선수에게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가 갈 수 있는 유이한 구단이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더 이상 메시 영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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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맨시티는 영입 목표를 '24세 미만'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이번 여름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23, PSG) 등을 데려가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고 선수 메시는 분명 매력적이고 확실한 영입 카드다. 하지만 메시의 나이 대비 몸값에 대한 가치가 효율적이지 않다고 맨시티는 판단했다. 동시에 맨시티는 팀 리빌딩에 집중하고 있다. 다비드 실바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떠났고 이번 여름에는 페르난지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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