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끝→봄배구 준비…김우재 감독 “최대한 몸 상태 회복해야” [장충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3.12 20: 57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이제 봄배구를 준비한다.
기업은행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17-25, 8-25)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김우재 감독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해야 한다. 서브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선수들의) 지금 몸 상태가 계속 안좋다. 본인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서 고맙게 생각하지만 남은 일주일(봄배구 오는 20일) 동안 최대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김우재 감독. /jpenws@osen.co.kr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가 허리 통증으로 이날 칼텍스전에서 휴식을 취했고, 레프트 표승주는 1세트 초반 공격 도중 최정민과 충돌로 발목 부상을 입었다. 
표승주에 대해 김 감독은 “표승주는 살짝 놀란 상태(발목)로 보고를 받았다. 재활, 보강하면 괜찮을 듯하다”고 표승주 몸 상태를 설명했다.
라자레바 대신 뛴 ‘신인’ 최정민에 대해서 김 감독은 “신인답게 열심히 잘 해준 것 같다.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듯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7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봄배구를 확정했다. 승점 2 추가로 42점을 확보. 3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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