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28, 토트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0-2021 유로파리그’에서 케인의 멀티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4분과 후반 25분 두 골을 몰아친 케인은 84분을 뛰고 비니시우스와 교대했다.
그런데 경기 후 케인이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15일 아스날과 ‘북런던더비’를 앞둔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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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은 “해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일요일 아스날전은 모두가 뛰고 싶어하는 경기다. 작은 부상이 그를 막을 수 없다. 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며 아스날전 케인의 출전을 예고했다.
무리뉴는 “케인은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넣을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패스를 연결해주는 플레이까지 다해주고 있다. 공격수로서 수비까지 다 해주는 선수는 많지 않다. 그는 코너킥과 크로스까지 잘 막아낸다. 우리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며 케인에게 강한 신뢰를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