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으로 5년 더 뛸 수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13일(한국시간)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부상에서 회복해 드디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을 돕고 싶다.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레알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최근 라모스는 재계약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마무리 되는 라모스는 팀과 좀처럼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물론 다시 분위기가 바뀌며 긍정적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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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에 대해 라모스는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동안 헌신에 근거해서 선수를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상만 없다면 나는 최고 수준으로 5년은 더 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