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트로피 가장 많잖아".. 손흥민이 무리뉴 비판에 맞서는 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3.13 13: 31

손흥민(29,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타디움 아스트로'와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에 대한 팬들과 언론들의 비판이 정당하지 않다고 봤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사실상 목표가 힘들어진 만큼 현재는 톱 4 경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이 정당하지 않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솔직히 무리뉴 감독은 축구 감독 중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말해 무리뉴 감독에 대한 신뢰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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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모든 구단들은 힘든 상황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몇주간 그런 힘든 과정을 거쳤다"면서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점이 바로 그가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그런 비판이 공정하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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