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나 시소코도 나랑 호흡 잘 맞는다".
영국 '더 부트룸'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제외한 가장 호흡이 좋은 동료로 탕귀 은돔벨레와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골랐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20-2021 시즌 토트넘에서 18골 16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내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해리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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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친화적인 성격으로 손흥민은 케인을 제외한 토트넘 동료들과도 깊은 유대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가레스 베일이 택한 최고의 동료로 뽑히기도 했다.
가장 자신과 플레이적으로 잘 맞는 동료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손흥민은 "나는 탕귀 은돔벨레가 나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무사 시소코도 나랑 잘 맞는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제일 플레이적으로 잘 맞는 것은 알더베이럴트다. 중앙 수비수라 패스를 잘 이야기가 안 나오지만 그와 나의 플레이는 정말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부트룸은 "토트넘의 공격진과 중원을 생각하면 알더베이럴트의 패스를 언급하는 것이 놀라울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역으로 알더베이럴트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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