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순조로운 출발...젠지-T1, 파이널 상위권 포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3.13 21: 13

치킨은 놓쳤지만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다. 젠지 T1 아프리카 등 위클리파이널에 나선 한국팀들이 상위권과 중상위권에 포진하면서 1일차 전반부의 반화점을 돌았다. 
13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린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차 경기 매치1, 2에서 벌어진 미라마서 젠지가 16점을 확보하면서 중간 순위 4위에 자리잡았다. 젠지의 뒤를 이어 T1이 14점으로 5위, 아프리카가 11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치1서 돋보인 팀은 젠지였다. 멀티 서클 게이밍과 막바지 치킨 경합 끝에 아쉽게 1위를 놓쳤다. 젠지는 매치1서 7킬과 순위점수 6점을 챙기면서 13점을 매치1에서 기록했다. 젠지는 매치2에서는 3점을 추가해 16점을 전반부에 뽑아냈다. 

전투에 치중했던 T1도 매치1서 7킬을 올리면서 무력을 뽐냈다. 아깝게 탑4에서 빠진 아프리카는 매치1서 6점을 챙겼다. T1은 매치2에서도 6킬을 올리면서 7점을 확보, 14점으로 중간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치2에서는 데이트레이드게이밍 화력 쇼를 펼치면서 중간 선두로 뛰어올랐다. 데이트레이드는 매치2 치킨은 놓쳤지만 14킬을 쓸어담으면서 매치2에서만 20점을 기록하고, 27점으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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