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무릎 통증으로 당분간 시범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전망이다. 팀 닥터의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14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최지만의 부상 상태를 알렸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이 오른 무릎 통증이 있다. 팀 닥터인 이튼 박사의 검진을 받기로 했다"며 "그러나 너무 염려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지만이 '약간 타이트하게 느껴진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무릎이 약간 안 좋았는데 훈련에 참가했다.

최지만은 앞서 시범경기 초반에 무릎 통증으로 출장하지 않은 바 있다. 정확한 부상 상태는 의사 검진을 받은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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