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리뉴는 세계최고 감독, 비판 정당하지 않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3.14 11: 33

손흥민(29,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감쌌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렸던 토트넘은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3연승으로 7위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도 위험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15일 아스날과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10위 아스날과 대결에서 패한다면 또 다시 ‘무리뉴 경질론’이 고개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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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스타디움 아스트로스’ 유튜브 채널에서 무리뉴 감독을 변호했다. 손흥민은 “솔직해지자. 무리뉴 감독은 축구계에서 최다우승을 한 감독이다. 모든 구단은 저마다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시련을 극복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무리뉴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것이 바로 그가 세계최고 감독인 이유다. 무리뉴는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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