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민성 감독, "부상 선수 복귀, 다음 경기서 개선될 것" [대전 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14 20: 40

"다음 경기서 분명 개선될 것". 
대전 하나시티즌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3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서 1-2로 패했다. 
대전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는 우리가 의도한 것이 잘 이뤄졌다. 후반에는 수비진에서 실수가 나왔다. 실점을 하며 분위기가 넘어갔다. 2번째 실점의 경우에는 세트피스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안일안 대처가 나왔다. 수정을 통해 달라져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집중력도 문제가 있지만 현재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도 극복을 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좋아지고 있는 부분이 분명하게 있다. 다음 경기서는 분명 개선될 것이다. 선수들에 대한 조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디뉴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다니는 것을 원했다. 볼을 많이 받고 결정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했으면 좋겠다. 동계훈련에도 분명 좋아졌다. 지난해 보다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며 "전반에 상대에게 집중적인 수비를 당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본인도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성 감독은 "부상에서 선수들이 복귀하고 있다. 바이오가 합류하면서 여러가지 좋은 장면도 나왔다. 90분을 뛸 상황이 아니었다. 60분 정도 뛰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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