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의 시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르빗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노히터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이날 스프링캠프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두 번째 선발 등판까지 기록은 5이닝 무실점.
![[사진] 샌디에이고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15/202103150615772870_604e7dc5e2fab.jpg)
1회에 제시 윙커를 중견수 뜬공, 닉 카스테야노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삼진으로 솎아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1루수 뜬공, 닉 센젤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후 아리스티데스 아퀴노는 삼진 처리했다.
3회말에는 첫 출루를 허용했다. 타일러 스티븐슨을 삼진, 카일 파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2사 후 스캇 하이네만에게 사구를 내주며 처음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2사 1루에서 윙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4회부터 라이언 웨더스에게 공을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