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아자르, 레알 이적 후 10번째 부상...이번엔 허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3.16 01: 28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또 쓰러졌다.
레알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아자르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 오른쪽 허리 근육 부상을 진단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자르는 오는 17일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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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지난 14일 엘체와 리그 경기서 부상 복귀전을 치르며 15분을 소화했지만, 1경기 만에 또다시 부상 악령에 시달리게 됐다.
2019년 여름 큰 기대를 안고 레알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는 두 시즌 동안 총 4골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아자르는 레알로 이적하자마자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뒤 발목, 무릎 부상 등으로 신음했다. 지난해 11월엔 코로나19 확진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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