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구, 선발 라인업 공개...'특급 외인' 일류첸코 vs 세징야 맞대결 [오!쎈 전주]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3.16 18: 06

전북 현대의 일류첸코와 대구FC의 세징야가 특급 외국인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과 대구가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개막 후 무패를 달리는 전북과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한 대구가 저마다의 이유로 승리를 노린다. 
전북은 현재 3승 1무(승점 10)를 기록 중이다. FC서울과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서 1-1로 비겼다. 이후 강원FC, 광주FC를 상대해 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북은 시즌 초반 울산 현대(승점 10)와 선두 다툼을 위해 매경기 승리를 노리고 있다. 

27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선제골을 성공시킨 전북 일류첸코가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대구의 흐름은 전북과 정반대다. 개막 후 4경기에서 2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거의 매경기 선제 실점을 하고 겨우 따라가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선제골을 넣은 광주전엔 무려 4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경기를 1시간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일류첸코, 바로우, 최영준, 정혁, 이성윤, 류재문, 최철순, 최보경, 홍정호, 이용, 송범근(GK)가 선발 출전했다. 
후반 대구FC 세징야가 논스톱슛을 시도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병근 대구 감독은 3-5-2로 맞섰다. 세징야, 정치인, 츠바사, 이용래, 박한빈, 안용우, 장성원, 김진혁, 정태욱, 조진우, 문경건(GK)이 나섰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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