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7회 수비 투입’ 피츠버그, 미네소타 4-2 제압 [PIT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3.17 05: 32

피츠버그가 미네소타를 꺾었다.
피츠버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범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유격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뉴먼이 3타수 3안타 1타점, 2루수 겸 2번 타자로 나선 터커가 4타수 1안타 1타점, 1루수 겸 3번 타자 모란이 4타수 1안타 1타점, 좌익수 겸 5번 타자 파울러가 4타수 2안타, 굿윈이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피츠버그 투수 채드 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지환은 7회 수비 때 유격수로 투입됐다. 타격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고, 수비에서는 뜬공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도 정확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선발 등판한 채드 쿨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어 등판한 션 포펜이 2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말 등판한 제임스 마블이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피츠버그의 2점 차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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