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체를 통제하며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차전 2-0 승리에 이어 또 다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합계 스코어 4-0으로 상대를 완벽하게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최근 4시즌 연속으로 UCL 8강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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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는 "경기전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침착하게 2골을 넣었다. 경기 전체를 통제했고 몇 차례의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후반에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이해할 수 있었다. 합계 4-0으로 앞섰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골키퍼와 수비진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