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퇴장 판정 오심... 인천전 출전 가능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17 17: 15

박지수(수원FC)의 퇴장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4일 K리그1 4라운드 수원FC와 성남의 경기 중 발생한 박지수(수원FC)의 퇴장에 따른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박지수는 위 경기 후반 38분경 상대 선수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받았으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오늘 해당 상황이 상대 선수의 명백한 득점 기회에 해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퇴장 조치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였다. 

이로써 박지수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되었고, 박지수는 5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게 되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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