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 등을 뽑는 시상식이다.
손흥민은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수첵(이상 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와 함께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2019년 수상에 이어 생애 2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지난해엔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타미 아브라함(첼시)에 밀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8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