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강인 향한 러브콜은 진지하다..."풋볼 디렉터가 추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3.19 09: 15

이탈리아의 거함이 '원석' 이강인(발렌시아)를 향해 진지하게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골닷컴'의 전담 기자 로미오 아그레스티는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이강인을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는데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최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비 가르시아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과 흔들리는 구단 운영으로 인해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계약은 오는 2022년을 끝으로 종료된다. 현 시점에서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재계약은 멈춘 상태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FA 신분으로 풀릴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올라가고 있다. 이탈리아의 '거함' 유벤투스도 이강인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아그레스티는 "유벤투스는 자유 계약 선수 몇 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이강인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을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페데르코 체 루비니 풋볼 디렉터. 지난해 10월 구단 개혁을 위해 부임한 그이기에 원석급 재능 영입을 강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가 이강인에 대해 명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한 아그레스티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진지하게 지켜봐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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