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없이 못 사는 케이타가 18일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42득점을 올리며 팀의 3연패를 끊어내며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4, 22-25, 21-25, 25-19, 15-11)를 따내며 순위 경쟁에서 승점 2점을 추가했다.
1세트는 KB손해보험이 압도적인 실력을 내세워 삼성화재를 꺾었다. 하지만 2세트, 3세트 케이타의 8득점, 9득점에도 삼성화재에 세트를 내주었다.

삼성화재의 승리가 1세트 남은 상황 KB손해보험 케이타가 4세트 11득점을 올려 세트를 따내며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5세트 케이타는 멈추지 않고 11득점 활약을 펼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42득점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케이타를 생각하면 춤을 빼놓을 수 없다. 득점과 승리를 따냈을 때 늘 항상 춤을 추는 케이타. 코트장 내 KB 케이타와 동료 선수들의 얼굴엔 항상 미소가 퍼져있다./ksl0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