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장’ SD, OAK에 2-4 패배…2B 마테오 4타수 무안타 [S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3.19 08: 29

김하성(25)이 결장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시범경기에서 11경기 타율 1할3푼(23타수 3안타) 1타점 OPS .390으로 부진한 김하성은 이날 경기 휴식을 취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대신해 타격감이 좋은 호르헤 마테오를 선발 2루수로 내보냈다. 하지만 마테오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김하성이 훈련을 하고 있다. /lsboo@osen.co.kr

김하성과 함께 유틸리티로 빅리그 로스터 합류가 예상되는 쥬릭슨 프로파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볼넷 하나를 골라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말 선두타자 토미 팸의 안타와 쥬릭슨 프로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에릭 호스머의 1타점 적시타와 빅터 카라티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오클랜드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코디 토마스가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닉 앨런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카이 톰의 솔로홈런과 피트 코즈마의 희생플라이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