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억원→1143억원' 손흥민, EPL 몸값 베스트11 제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3.19 23: 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몸값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손흥민(토트넘)은 제외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EPL의 새로운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하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종전 9000만 유로(약 1210억 원)서 500만 유로(약 67억 원) 감소된 8500만 유로(약 1143억 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아쉽게 베스트11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해리 케인(토트넘)이 1억 2000만 유로(약 1613억 원)의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며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다.
좌우 측면 공격수로는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가 선택받았다. 마네는 2000만 유로 감소된 1억 유로(약 1344억 원), 살라는 1000만 유로 줄어든 1억 1000만 유로(약 1479억 원)를 기록했다.
중원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가 자리했다. 페르난데스는 9000만 유로를 유지했다. 로드리의 가치는 600만 유로 증가한 7000만 유로(약 941억 원), 더 브라위너는 2000만 유로 감소된 1억 유로를 기록했다.
포백 수비진엔 앤드류 로버트슨(7000만 유로), 버질 반 다이크(7000만 유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1억 유로), 루벤 디아스(맨시티, 7000만 유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알리송(리버풀, 6500만 유로)이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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