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려면 준비한 걸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전남은 20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4라운드 원정 경기서 부천과 1-1로 비겼다. 전남은 개막 후 4경기(1승 3무) 무패를 이어가며 2위(승점 6)를 유지했다.
전경준 전남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매 라운드 상대에 대해 준비하지만, 승리하려면 준비한 걸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준비했던 부분을 우왕좌왕해서 안타깝다. 심기일전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20/202103201526774251_60559865d6c99.jpg)
이어 "코너킥을 계속 주고 흐름을 못 가져오며 실수를 했다. 상대의 플레이를 준비했는데, 원활하지 않아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다"라며 아쉬워했다.
선발 출전한 외국인 공격수 알렉스에 대해선 "100%는 아니다.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공격적으로 잘하는 플레이를 조금 더 보여줬으면 좋겠다. 앞으로 분발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