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경기 출전이 어려워 졌다.
토트넘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순연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8위, 빌라는 승점 41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부담이 크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서 4위 첼시와 승점이 4점차다. 따라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반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쉽지 않다. 어려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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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이유는 손흥민의 부상이다. 지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더 선은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나는 손흥민이 완벽하게 회복하기 위해 A매치 기간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믿는다. 손흥민은 부상이고 대한축구협회에 증명할 수 있다”면서 "부상 선수는 경기에 못 뛴다. 그게 친선전이든 공식 경기든 상관 없이 말이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