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뷰캐넌은 27경기에 등판해 15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45.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뷰캐넌의 투구 수는 70~80개 정도 생각한다. 이어 양창섭과 홍정우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강한울(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성규(우익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