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던진' 홀란드, 이적설은 계속된다... 레알-바르사-맨시티-맨유 & 첼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21 13: 42

엘링 홀란드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ABC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를 떠나고 싶어한다. 현재 그가 가장 원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라고 보도했다. 또 아스는 “홀란드에 대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첼시도 홀란드 영입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란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또 이적설과 함께 홀란드의 행동이 분위기를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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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쾰른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승점 43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4위 프랑크푸르트(승점 47)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리그 20, 21호골을 터뜨린 홀란드의 맹활약에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홀란드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자신의 유니폼 상의를 벗어 상대 수비수인 호르헤 메레에게 던져주곤 곧장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홀란드는 멀티골을 터뜨리고도 승리하지 못한 데 불만을 느낀 것으로 보였다. 
홀란드의 불만 섞인 반응과 함께 이적설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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