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본라허, "손흥민의 스피드와 결정력 부재, 빌라에 엄청난 도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3.21 17: 39

아스톤 빌라 출신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토트넘)의 결장이 친정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30분 아스톤 빌라 원정길에 올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 없이 빌라전을 준비한다. 그는 지난 15일 아스날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그본라허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의 부재가 빌라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엄청나게 크다”면서 "아메드 엘모하마디와 매티 캐시가 손흥민의 스피드와 결정력을 상대하지 않는다는 건 대단한 뉴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아그본라허는 “루카스 모우라나 델레 알리가 대신 출전하더라도 손흥민의 레벨이 아니기에 확실한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