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팀 첼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잡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서 끝난 2020-2021 FA컵 8강전서 셰필드를 2-0으로 잡았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14경기 무패(10승 4무) 행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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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전반 24분 상대 행운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벤 칠웰이 좌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막아내려던 올리버 노우드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하킴 지예흐가 칠웰의 크로스를 왼발 쐐기골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매조지었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 사우스햄튼에 이어 4강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