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보르도)가 고군분투하며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황의조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서 끝난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원정 경기 몽펠리에전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소속팀은 내리 3골을 내주며 1-3으로 역전패했다.
황의조는 지난 라운드 디종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9호골로 본인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사진] 보르도.](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22/202103220056772335_60576d5d2213b.jpg)
황의조는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 바이세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 슈팅으로 몽펠리에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서 팀 내 3번째로 높은 6.8을 기록했다. 수문장 코스틸(7.3점)과 황의조의 골을 도운 바이세(7.2점)가 보르도 선수 중 1~2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