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멀티골-100호골' PSG, 리옹 4-2 완파... 선두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22 07: 11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이자 리그 1 100호 득점을 달성한 PSG가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 1 올랭피크 리옹과 원정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20승 3무 7패 승점 63점으로 릴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서 앞서 1위에 등극했다. 리옹은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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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전반 15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네이마르가 부상서 복귀한 PSG는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전반 32분 다닐루 페레이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후반서고 PSG의 맹렬한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2분 앙헬 디 마리아가 득점, PSG는 3-0으로 달아났다. 또 음바페는 후반 7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리드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멀티골을 바탕으로 리그 1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리옹은 이후 슬리마니와 맥스웰 쿠르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이상 추격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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