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마다 경기' 솔샤르, "휴식을 갖지 못했다" '답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22 08: 20

"3일에 한 경기씩... 휴식 시간 갖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 FA컵 8강전 레스터 시티와 원정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컵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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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더 선에 게재된 인터뷰서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치렀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원정 경기는 큰 대결이었다. 육체적으로 많은 것을 빼앗겼다. 우리는 긍정적인 스타트를 위해 노력했다. 그래야 자신감을 얻어 선을 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너무 많은 경기를 치렀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답답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힘겨운 경기를 펼쳤고 결국 레스터 시티에 패해 FA컵 일정을 마무리 했다는 이야기. 3월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힘겨운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7경기를 치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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