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를 넘고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전자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1군 공식 경기 768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구단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사비의 767경기를 넘어 바르사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22/202103220842773305_6057da926ef4a.jpg)
바르사 원클럽맨인 메시는 지난 2004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17년간 통산 768경기에 출전해 663골이나 기록했다.
메시는 라리가 511경기서 467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 149경기 120골,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79경기 54골, 각종 대회 29경기서 22골을 터뜨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