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겨도 불만이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순연경기)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해리 케인의 쐐기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4승 6무 9패 승점 48점으로 순식간에 순위를 6위로 끌어 올렸다.
경기 후 무리뉴는 “결과에 행복하고 경기력에 행복하다. 선수들 태도에 행복하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 대해서는 행복하지 않다. 왜 48시간 전에는 이렇게 못했나? 그 경기는 오랫동안 상처로 남을 것이다. 오늘 이겼다고 치료되지 않는다”며 0-3으로 패했던 19일 유로파리그 자그레브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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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비니시우스와 케인의 골로 이겼다. 무리뉴는 “우리는 화난 사람이 필요하다. 신선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필요하다. 벤치에서 10초만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고 간절하게 뛰는 사람이 필요하다. 탕강가와 로든이 그런 선수들이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