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먼 곳' 개봉 후 호평..릴레이 GV 개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3.22 12: 08

 영화 ‘정말 먼 곳’이 개봉 이후 3월 극장가 극찬 행렬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가운데, 개봉 2주차에 다양한 곳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 ‘정말 먼 곳’(감독 박근영, 제작 영화사 행방 봄내필름 찰나,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배급 그린나래미디어)이 개봉 이후 다양한 공식 행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만난다.
‘정말 먼 곳'은 개봉 1주차인 지난 18일, 개봉일에 만나는 시네마톡을 시작으로 비하인드 시네마톡, 주말 미니 GV와 메가박스 스페셜 GV, 인디토크까지 박근영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포스터

관객들은 강길우, 홍경, 이상희, 기주봉, 기도영, 최금순, 김시하까지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에 극찬을 보내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좋다”(dmjeon_**), “배우들의 담담한 연기력도 영화 분위기에 한몫하네요”(Movie is my**), “배우들의 차분하지만 고민 깊은 표정과 몸짓들”(film**) 등 흡입력 있는 연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름다운 화천의 풍경과 자연의 경이로운 순간들을 담아낸 미장센에 감탄을 보내며 “영상미가 ‘리틀 포레스트’ 뺨칠 만큼 아름답다”(frei**), “역대급 영상미, 프랑스 영화인 줄”(tim**), “영상미가 좋아서 눈 호강”(V12**) 등 극찬을 보냈다. 
여기에 “자극적이지 않은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무게감 있는 연기까지 모든 것이 조화”(G**), “각 주인공의 시선으로 한 번 한 번 보면 삶의 여러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거리감에 대해 생각하기 좋은 영화”(eustace**), “보고 나서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du**k5) 등 박근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 여운을 배가시키는 스토리까지 영화의 모든 것에 호평을 보내며 필람 무비로 영화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개봉 2주 차에도 공식 행사를 확정지어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23일(화) 오후 7시 씨네큐브에서 영화 상영 뒤 정성일 평론가와 박근영 감독이 함께하는 씨네토크 진행을 확정했고, 24일(수) 오후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장우진 감독과 함께하는 전주 아트톡을 진행한다. 
또한 26일(금)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영화 상영 뒤 유튜버 김겨울 작가와 박근영 감독이 함께하는 시네마톡 진행을 확정했다.
여기에 27일(토) 오후 3시 아트나인에서 시 ‘정말 먼 곳’의 주인공 박은지 시인과 박근영 감독이 함께하는 시네마구구 GV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9일(월) 오후 7시 20분 '정말 먼 곳'이 상영된 후 박근영 감독, 홍경,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이 함께하는 에무시네마 GV까지 확정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정말 먼 곳'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사 행방, 봄내필름,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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