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리그1 역대 최연소 100골 달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3.22 16: 14

 프랑스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리그1 역대 최연소로 100골 대기록을 달성했다.
음바페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루파마 스타디움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2020-2021시즌 리그1 30라운드 원정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음바페는 리그1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프로 데뷔한 AS모나코서 16골을 기록했고, PSG서 84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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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역대 리그1 최연소인 22세 91일의 나이에 100골 주인공이 됐다. 1969년 생테티엔서 뛴 에르베 리벨리(23세 153일)의 기록을 52년 만에 깼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리그 20골로 득점 랭킹 2위 멤피스 데파이(14골, 올림피크 리옹)와 격차를 벌리며 득점왕 경쟁에도 청신호를 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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