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유럽 최고 미드필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전문 월드사커는 23일 이번 시즌 유럽 무대서 4번째로 빼어난 미드필더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골 9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올시즌 진행된 이달의 팀 투표서 14표를 받아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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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부문 1위는 나란히 24표를 받은 일카이 권도간(맨체스터 시티)과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몫이었다.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16표로 뒤를 이었다.
맨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는 손흥민과 함께 나란히 14표를 얻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각각 13표와 9표로 손흥민보다 뒤에 위치했다.
공격수 중에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44표로 1위에 올랐다. 루벤 디아스(맨시티)가 18표로 수비수 1위,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21표로 골키퍼 1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