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류지혁, 타점능력 테스트...브룩스 사구 맞은 양의지 벤치 [오!쎈 창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3.23 12: 17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이 3번타자로 나선다.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사구 후유증으로 휴식을 취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23일 KIA와의 창원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에서 간판타자 양의지를 제외했다. 
이 감독은 "어제 브룩스가 던진 볼에 왼 팔을 맞았는데 부어올라 정상출전이 어렵다.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양의지 대신 권희동이 4번 타자로 나선다. 

이 감독이 밝힌 선발 라인업은 박민우(2루수) 이명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권희동(좌익수) 알테어(중견수) 강진성(1루수) 김찬형(유격수) 지석훈(3루수) 정범모(포수) 이다. 
KIA는 백업요원들이 이름을 많이 넣었다. 최원준(좌익수) 박찬호(유격수) 류지혁(3루수) 황대인(1루수) 오선우(우익수) 김호령(중견수) 이정훈(표수) 김태진(2루수) 최정민(지명타자)이 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류지혁은 3번 타순에 기용한 것이 눈에 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은 주전들이 많이 쉬는 날이다. 류지혁은 여러가지 타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타격 스윙을 보면 타점을 만드는 타순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3번타자로 나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