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팍 극장 만든 세징야, K리그1 6라운드 MVP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3.23 13: 53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지난 21일 DGB대구은행파크서 열린 울산과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세징야는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이근호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엔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 연맹 제공.

대구는 세징야의 후반 종료 직전 극장골에 힘입어 개막 후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선정됐다. 서울은 이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중 기성용, 박정빈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6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산 스트라이커 안병준이 선정됐다.
안병준은 21일 부산 구덕운동장서 열린 김천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4라운드 베스트 팀에 올랐고,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김천의 경기가 선정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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