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힐리,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윤명준에 역전 스리런포 [오!쎈 잠실]

한화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가 첫 대포를 가동했다.

힐리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힐리는 0-2로 뒤진 6회초 무사 1, 2루서 등장, 2B2S에서 두산 윤명준의 가운데로 몰린 커브(126km)를 노려 좌월 역전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0m. 시범경기 3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한화는 힐리의 홈런으로 두산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