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3연승' 롯데 허문회 감독, "투수들 모두 효율적으로 투구" [부산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3.23 15: 53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4이닝 55구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찍었다. 타선은 8안타를 집중시켰지만 겨우 3점을 뽑아냈다. 7회 배성근의 적시타, 8회 상대 실책과 내야 땅볼로 동점과 역전에 성공했다. 교체 출장한 김재유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 dreamer@osen.co.kr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투수들 모두 효율적으로 투구했다. 투구수 조절이 잘 됐고 전체적으로 잘 준비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나승엽의 수비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르고 몇 경기 더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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