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1자책' 스미스, "투구 타이밍 변화준 뒤 더 좋은 피칭"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23 16: 14

조쉬 스미스(키움)가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스미스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7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43개. 최고 구속은 143km까지 나왔고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키움 새 외인 선발 스미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스미스는 “오늘 컨디션은 좋았다. 1회와 2회 원하는 만큼 잘 던지지 못했지만 3회부터 문제점을 파악하고 투구 타이밍에 변화를 줬다. 이후 더 좋은 피칭을 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몸 상태는 좋고 개막 전에 한 차례 더 등판이 예정돼 있는데 그때 투구 수를 늘려 확실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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