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베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가 슈퍼스타 후배들과의 계약을 자신했다.
현역시절 ‘오른발의 마술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했던 베컴은 선수 말년에 미국 메이저사커리그에서 뛰었다. 베컴은 은퇴 후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베컴은 ESPN과 인터뷰에서 “마이애미는 항상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같은 선수들과 계약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그런 논의가 있었고,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마이애미는 선수들이 오기에 아주 훌륭한 곳”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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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은 은퇴를 앞둔 스타들의 마지막 무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웨인 루니도 DC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곤살로 이과인도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베컴은 “마이애미는 살기 좋은 도시다. 유럽의 빅스타들이 오고 싶어하는 도시다. 필 네빌 감독이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며 스타들을 유혹했다. / jasonseo34@osen.co.kr